'베테랑' 카바니, 맨유 입단 '자유계약+1년' [공식발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10.06 06: 44

베테랑 스트라이커 에딘손 카바니(33)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유니폼을 입는다.
맨유는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와 SNS 등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카바니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카바니는 이적료가 없는 자유계약으로 1년 동안 맨유와 함께 하게 됐다.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반가움을 표시했고 카바니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클럽 중 하나인 맨유에서 뛰게 영광"이라고 답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우루과이 대표 출신 카바니는 프로 통산 586경기에서 353골을 기록한 스트라이커다. 2007년 팔레르모에 입단하며 유럽 생활을 시작한 카바니는 나폴리, 파리 생제르맹(PSG)을 거치면서 유럽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로 발돋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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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카바니는 7시즌을 보낸 PSG에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에 밀리면서 지난 시즌을 끝으로 새로운 이적지를 물색해 왔다. 결국 스트라이커를 필요로 하는 맨유가 카바니를 데려왔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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