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깜짝 도박? 2차전에 역대 PS 최연소 선발…3차전 다나카 [ALDS]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10.06 10: 17

뉴욕 양키스가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 깜짝 선발 투수를 예고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비 가르시아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다나카 마사히로는 3차전 선발로 나선다”고 전했다.
1999년 생인 가르시아는 올해 메이저리그에 첫 선을 보여 6차례 선발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4.9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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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가르시아는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역사상 가장 어린 선발 투수가 된다”라며 “메이저리그 파이프라인에서 양키스 투수 유망주 2위로 선정됐던 선수”라고 설명했다. 
가르시아는 “포스트시즌에 나서기를 바랐다. 흥미진진하다. 매우 훌륭한 팀을 마주하게 된다. 그런 수준의 경쟁은 내가 최고로 나설 수 있도록 한다”고 기대했다.
애런 분 감독은 “가르시아는 그런(강한 상대를 만나면 더욱 잘하는) 선수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가르시아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가르시아가 괜찮을 것이라고 본다”고 믿음을 보였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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