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16승에 도전한다. 롯데는 5연승에 도전한다.
데스파이네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데스파이네는 올 시즌 29경기 15승7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하고 있다. 4일 휴식 로테이션에도 흔들림 없이 팀의 상위권 도약을 이끌었다, 2위 굳히기가 필요한 상황에서 데스파이네도 16승에 도전하는 경기다. 롯데를 상대로는 2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07을 마크하고 있다.

4연승을 달리고 있는 롯데는 토종 에이스 박세웅이 나선다. 올 시즌 24경기 8승7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하고 있다. 후반기 들어서 이전보다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펼치고 있다. 5위 추격이 절실한 롯데에서도 KT의 굳히기를 그냥 지켜만 볼 수 없다. 5연승에 도전한다. 상승세를 이어가야 한다.
박세웅의 KT전 상대 전적은 4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4.58이다. 한편, 팀간 상대전적에서 롯데가 KT를 8승4패로 크게 앞서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