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는 최지만을 무서워할지도 모른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게릿 콜(뉴욕 양키스)에게 또 한 번 일격을 가했다.
최지만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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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전까지 게릿 콜 상대 통산 타율 6할6푼7리(12타수 8안타) 3홈런 8타점 강세를 보였던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갔다.
1-2로 뒤진 4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양키스 선발 게릿 콜과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를 밀어쳐 좌중월 투런 아치로 연결했다.
미국 매체 '스포팅 뉴스'는 최지만의 역전 투런 아치가 터진 뒤 SNS를 통해 "으스스한 시즌이다. 양키스는 최지만을 무서워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최지만의 위력이 어마어마하다는 의미였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