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멘데스, 밖에 나오란 지적에 "♥︎라이언 고슬링과 집에 있는게 더 좋아"[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0.06 13: 55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고슬링의 아내인 에바 멘데스가 남편에 대한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에바 멘데스는 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해변을 뛰며 거닐고 있는 과거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오늘 아침 해변에서 뛰기를 원했지만 못 했다. 이 사진은 적어도 15년 전에 찍은 것이다. 올해는 해변을 못 봤다. 올해에는 한 번도 안 뛰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에 그의 한 팬을 댓글을 통해 남편인 라이언 고슬링이 아내 에바 멘데스가 더 밖에 나올 수 있게 도와야한다고 꼬집으며 "라이언에게 더 많이 내보내달라고 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에바 멘드스는 "고맙지만 난 괜찮다. 이 세상 어느 곳보다 내 남자와 함께 집에 있는 것이 더 좋다"라고 적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라이언 고슬링과 함께 집에 있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며 공감을 나타내는 반응이 이어졌다.
라이언 고슬링과 에바 멘데스는 가장 미디어에 노출이 적은 할리우드 커플이라고도 할 수 있다. 두 사람은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지만 한 가족으로서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평범하게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로도 알려져 있다. 일례로 두 사람은 유모를 고용하지 않고 아이들을 키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에바 멘데스는 라이언 고슬링이 영화 '라라랜드'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탈 때 그 자리에 참석하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집에 있었다. 그리고 라이언 고슬링은 "내가 영화를 찍을 때, 딸을 키우고 임신한 몸으로 암과 싸움을 하고 있는 오빠를 돌본 나의 그녀에게 감사를 보낸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에바 멘데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던 바다. 
라이언 고슬링과 에바 멘데스는 지난 2011년 영화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를 함께 찍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슬하에 두 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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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바 멘데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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