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로메로(3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내가 화가 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로메로의 에버튼행을 추진했지만 이루지 못했다. 이에 로메로의 아내 엘리아나 구에르시오가 화가 나 SNS에 맨유를 성토하는 글을 올렸다.
엘리아나는 “로메로는 맨유를 위해서 열심히 했다. 지난 번에 우승했을 때 로메로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는 네 번의 파이널과 준결승에서 팀을 도왔다. 하지만 맨유는 그를 벤치로만 썼고 경기에서 졌다. 이제 로메로에게 기회를 주거나 그를 다른 팀으로 보내줘야 할 때다. 제발 한 번이라도 그를 존중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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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 1-6으로 대패를 당한 맨유는 솔샤르 감독의 경질설까지 거론되고 있다. 내우외환이 겹친 맨유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