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 상승세 견인.. 히샬리송, "칼버트-르윈, 호날두 같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10.07 13: 22

히샬리송(23)이 팀 동료 도미닉 칼버트-르윈(23, 이상 에버튼)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와 비교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칼버트-르윈은 이번 시즌 손흥민(28, 토트넘)과 함께 나란히 6골을 뽑아내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칼버트-르윈의 활약을 앞세운 에버튼은 개막 4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 리그 선두로 나섰다. 
히샬리송은 7일(한국시간) FI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칼버트-르윈에 대해 "그의 발전은 정말 인상적이었다"면서 "완벽한 스트라이커로 변신했다. 내가 여기 왔을 때 그는 지금의 선수와는 전혀 달랐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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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히샬리송은 "그가 쏟은 노력 덕분이다. 칼버트-르윈은 매일 체육관에 있었고 항상 마무리에 집중했다. 이제 안첼로니 감독 아래 점점 더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칼버트-르윈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부름을 받기도 했다. 히샬리송은 "그는 훌륭한 시즌 출발을 알렸다.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그를 상대하는 것은 악몽이다. 마치 호날두처럼 엄청난 도약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히샬리송 역시 칼버트-르윈과 함께 에버튼의 최전방을 맡고 있다. 그는 6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에버튼의 공격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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