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국제대회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3(이하 PCS3)’가 오는 11월 5일 개막한다. 4개 권역(아시아 아시아퍼시픽 유럽 북미)으로 나눠 열리는 PCS3의 상금 규모는 각각 20만 달러(2억 3200만 원)로 책정됐다.
7일 펍지주식회사는 4번째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CS3의 일정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5일 막을 올리는 PCS3는 아시아(한국, 중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 아시아퍼시픽(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북미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권역별 총상금은 20만 달러이며, 각 팀들은 오는 11월 22일까지 총 24매치를 치를 예정이다.
한국이 포함된 ‘PCS3 아시아’는 11월 5~6일, 12~13일, 19~20일에 매치를 펼친다. ‘PCS3 아시아’에 출전할 팀은 지역 선발전을 통해 가려진다. 한국의 경우 6장의 진출권과 상금을 놓고 16개 팀이 선발전을 치르고 있다. 오는 9일, 10일 경기를 통해 최종 출전팀이 결정된다.

PCS3의 승자를 예측하는 ‘Pick’Em 챌린지’는 10월 2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열린다. 이용자는 배틀그라운드 로비의 ‘e스포츠’ 탭에서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펍지주식회사는 아이템 판매 수익의 25% 중 12.5%를 우승 상금에 추가하고 나머지 12.5%는 각 팀에 나눠 모든 팀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