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표팀 출신 다비드 지놀라(53)가 손흥민(28, 토트넘)을 극찬하고 나섰다.
토트넘 출신이기도 한 지놀라는 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스피드, 기술을 지닌 손흥민 같은 선수가 지금 스쿼드에 있다면 어떤 일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손흥민에 대해 "4~5년 전과 비교한다면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면서 "그는 아마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발전한 선수 중 한 명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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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시즌 28번의 선발과 두 번의 교체 출장 동안 11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차례 선발, 두 차례 교체로 투입돼 5골 1도움을 올렸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4경기에서 벌써 6골 1도움을 기록, 도미닉 칼버트-르윈(23, 이상 에버튼)과 함께 리그 득점 공동선두에 올라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이런 손흥민에 대해 "그는 토트넘의 빅 플레이어다. 북런던 클럽의 성공을 이끄는 핵심"이라면서 "윙어로 골을 넣을 뿐 아니라 팀 동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포워드로 변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