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오태곤이 부상에서 복귀했다.
SK는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두산과 맞붙는다. SK는 이날 선발 라인업으로 최지훈(우익수) 오태곤(좌익수) 최정(3루수) 로맥(1루수) 김강민(중견수) 남태혁(지명타자) 김성현(2루수) 박성한(유격수) 이현석(포수)이 출장한다.
오태곤이 부상 복귀 후 곧바로 2번타자로 나선다. 오태곤은 지난 2일 문학 키움전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다행이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 빠른 복귀가 가능했다.

박경완 감독대행은 경기 전 "어제도 경기 출장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무리하지 않으려고 하루 휴식을 더 줬다. 오늘부터 출장한다"고 말했다.
SK는 이날 오태곤, 김정빈을 1군에 등록하고 류효승과 서동민이 2군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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