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영입실패' 토트넘, 스완지 로든 영입 도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10.07 17: 55

김민재 영입에 실패한 토트넘이 조 로든(스완지시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수비 보강을 원하고 있다. 인터밀란의 밀란 슈크리니아르와 첼시의 안토니오 뤼디거가 타깃이었다. 하지만 두 선수를 데려오는 게 쉽지 않았다. 김민재도 논란 끝에 포기하고 말았다. 따라서 토트넘은 새로운 선수를 찾았고 그 주인공이 조 로든이다. 
로든은 지난 시즌 리그 21경기에 나서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준 센터백 유망주다. 193cm의 장신 수비수인 로든은 성장 가능성이 큰 선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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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이 마감됐지만 영국내 이적은 오는 16일까지 가능한 상황. 웨일스 온라인은 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로든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미팅을 펼쳤고 중앙 수비수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 이적에 노력했던 토트넘은 뜻을 이루지 못했다. 따라서 이제는 영국내에서 선수를 찾아야 한다. 현재 언론에 따르면 로든의 이적료는 1800만 파운드(270억 원)로 알려져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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