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주축 내야수 김상수가 돌아왔다.
삼성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팀간 15차전을 앞두고 김상수를 1군으로 올렸다. 김상수는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이탈했다가 복귀했다.
김상수는 일단 벤치에서 대기한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김동엽(좌익수)-이원석(1루수)-팔카(지명타자)-강민호(포수)-이성규(3루수)-김지찬(2루수)-김호재(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허 감독은 “김상수가 선발 출장은 하지 않는다. 경기 후반 대타 정도 생각하고 있다”며 “부상 당시에는 많이 염려됐다. 치료 후 회복이 빨라졌고 지금 몸 상태는 괜찮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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