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프리뷰] 롯데, KT전 10승 달성 성공할까...노경은 선발 출격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10.08 02: 23

롯데는 올 시즌 KT만 만나면 어깨를 쫙 폈다. 상대 전적 9승 5패로 우위를 점했기 때문이다. 
롯데는 8일 사직구장에서 KT와 시즌 15차전을 치른다. 1승만 추가하면 KT전 10승을 채우게 된다. 베테랑 우완 노경은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성적은 5승 7패(평균 자책점 4.66). 
올 시즌 KT와 한 차례 만나 1패를 떠안았다. 6월 21일 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3패째를 기록했다. 

롯데 선발 노경은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 dreamer@osen.co.kr

마지막 등판이었던 1일 LG를 상대로 6이닝 1실점 짠물투를 선보이며 승리를 챙긴 기세를 이어 KT전 설욕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KT는 우완 배제성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지난해 데뷔 첫 10승 고지를 밟는 등 커리어 하이를 완성했던 배제성은 올 시즌에도 8승 4패(평균 자책점 4.14)로 순항 중이다. 
배제성은 롯데전 4차례 등판을 통해 1승을 챙겼고 4.84의 평균 자책점을 찍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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