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프랑스오픈 4강 진출...부스타에 역전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0.08 09: 28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1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4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8강전서 카레뇨 부스타(스페인, 18위)를 3-1(4-6 6-2 6-3 6-4)로 물리쳤다.
조코비치는 이날 승리로 통산 10번째 프랑스오픈 4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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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지난달 US오픈 16강전 이후 한 달여 만에 부스타와 맞대결했다. 당시 조코비치는 1세트를 잃을 위기서 홧김에 공친 공이 선심의 목을 강타하며 실격패를 당한 바 있다.
조코비치는 다시 만난 부스타를 상대로 1세트서 고전했다. 목과 어깨에 다소 불편한 모습을 보이면서 1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이후 내리 3세트를 따내며 역전승을 거뒀다.
조코비치는 4강서 스테파노 치치파스(그리스, 6위)와 맞붙는다. 치치파스는 안드레이 루블료프(러시아, 12위)를 3-0(7-5 6-2 6-3)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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