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 주간’, 8일 개막… 최종 결승전 10일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10.08 17: 26

 ‘오버워치 리그’의 2020시즌 챔피언이 가려지는 그랜드 파이널 주간이 8일 막을 올린다.
8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리그’ 2020 시즌 그랜드 파이널 주간이 8일 오후 8시 개막한다고 밝혔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결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가상 스튜디오를 선보인다. 한국의 정소림, 황규형, 김정민, 정인호, 장지수 등을 포함해 다양한 지역의 중계진들이 스튜디오에서 분석과 해설을 진행한다.
그랜드 파이널 주간에 앞서 최종 4팀(상하이 샌프란시스코 서울 필라델피아)은 안정적인 대회 진행을 위한 단일 서버 운영을 위해 한국에 집결했다. 대회 기간 벌어지는 6경기 모두 공식 유튜브에서 한국어로 생중계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종 결승전은 오는 10일 오후 10시에 펼쳐진다. 우승팀 결정과 함께 ‘그랜드 파이널 MVP’의 주인공도 발표된다. 전체 집계의 25%를 차지하는 팬 투표는 그랜드 파이널과 함께 MVP 선정 페이지에서 시작된다. 수상자는 트로피와 함께 10만 달러(약 1억 2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 받는다.
그랜드 파이널 최종 승리팀은 우승 상금 150만 달러(약 18억 원)와 우승 트로피를 받는다. 2~4등 팀에는 각각 75만 달러(약 9억 원), 45만 달러(약 5억 4000만 원), 35만 달러(약 4억 2000만 원)를 지급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그랜드 파이널 시청자들을 위해 보상을 마련했다. 배틀넷 계정을 연동한 뒤 ‘오버워치 리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으로 대회를 시청할 경우 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 대회를 생중계로 시청하는 모두에게는 시간당 5개의 토큰을 지급할 예정이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