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프리뷰] 키움에 패전 당했던 장시환, 설욕전 펼칠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10.09 05: 34

설욕의 투구를 할 것인가. 
한화 이글스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장시환을 예고했다. 
장시환은 올 시즌 개인 최다 128⅔이닝을 던지며 11번의 퀄리티 스타트로 분투하고 있지만 불펜과 타선 도움을 받지 못해 4승14패에 그치고 있다. 리카르도 핀토(SK)와 함께 리그 최다패 공동 1위. 

최근 2경기 연속 패전을 당했다. 이에 앞서 키움전에도 패전을 안아다. 지난달 17일 고척 키움전에서 3⅔이닝 4피안타 5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고전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이에 맞서는 키움에선 좌완 윤정현이 선발등판한다. 올해 1군 14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를 안으며 평균자책점 8.53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3일 대전 한화전에서 4⅓이닝 6피안타 3볼넷 2탈삼진 4실점(2자책)으로 승리 요건까지 아웃카운트 2개를 남겨놓고 강판돼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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