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리쉬-르윈 맹활약' 잉글랜드, 웨일스 3-0 완파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0.10.09 05: 57

그릴리쉬-르윈 등을 선발로 기용한 잉글랜드가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 A매치 친선전서 신구 조화를 앞세워 3-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변화를 시도했다. 리그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르윈과 그릴리쉬를 선발로 기용했다.

르윈과 그릴리쉬는 리그서 기세를 이어 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 25분 그릴리쉬가 측면 돌파 이후 예리한 크로스를 르윈의 헤더 선제골을 이끌었다. 
신예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 다른 잉글랜드 선수들도 힘을 냈다. 후반 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코디가 침착하게 슈팅을 날려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잉글랜드는 후반 18분 잉스가 오버헤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트렸다. 이미 점수 차를 벌린 잉글랜드는 시종일관 여유로운 운영으로 3-0 완승을 자축했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