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의 거짓말’ 임주은, 이유리에 분노 폭발..머리채까지 잡았다 ‘극한 갈등’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10.09 09: 08

‘거짓말의 거짓말’ 이유리와 임주은이 최악의 갈등 상황을 맞는다.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 연출 김정권, 김정욱)이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스토리와 반전을 자랑하며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오늘(9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11회에서는 갈수록 팽팽히 맞서던 이유리(지은수 역)와 임주은(은세미 역)이 급기야 격렬한 몸싸움까지 벌인다고 해 눈길을 끈다.
앞서 은세미(임주은 분)는 지은수(이유리 분)와 강지민(연정훈 분)을 갈라 놓으려 김호란(이일화 분)과 손을 잡았다. 또한 강지민에게 지은수가 강우주(고나희 분)의 친모라는 사실까지 알리며 본격적으로 관계에 훼방을 놓았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이 헤어지자 의기양양한 태도를 보여 안방극장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몸싸움을 벌이는 두 인물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분노를 억누를 수 없는 듯 머리채를 거칠게 잡는 은세미, 바닥에 넘어져 몹시 당황한 표정을 짓는 지은수의 모습이 대비돼 이들 사이에 또 어떤 갈등이 불거졌을지 눈길이 쏠린다.
또한 격렬해진 상황에서 강지민이 등장, 갑작스레 달려들어 공격하는 은세미를 말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가슴 아픈 이별을 겪은 지은수와 강지민이 함께 있게 된 상황이 궁금해지는 한편, 은세미 역시 여기에 지지 않고 맞서며 강경한 태도를 보여준다고 해 팽팽한 대치 상황이 예고된다.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은세미가 지은수의 비밀을 폭로하며 강지민과의 관계를 돌이킬 수 없게 만들지, 몸싸움으로까지 번진 두 여자의 대립관계가 어떻게 풀려나갈지 오늘(9일) 방송될 ‘거짓말의 거짓말’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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