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친한 관계라 바르사가 짜증났던 것".
새로운 도전을 펼치게 된 루이스 수아레스가 FC 바르셀로나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을 드러냈다.
수아레스는 10일(한국시간) ESPN에 게재된 인터뷰서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된 이유에 대해 잘 모르겠다. 재정적인 문제, 정채적인 문제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바르셀로나가 나를 내친 이유를 정확하게 알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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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나를 떨어트리려고 했던 것 같다.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짜증 났던 게 아닐까?"라며 "나는 이것이 팀을 해치는 부분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로날드 쿠만 감독의 구상에 있지 않았던 수아레스는 결국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감독이 직접 떠나라고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수아레스는 4경기서 2골-1도움을 기록중이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