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골퍼' 베일, 19일 웨스트햄전 통해 복귀 유력(英 매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10.10 09: 33

"웨스트햄전서 복귀하게 될 것". 
토트넘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가레스 베일의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뒤 몸 만들기에 나섰던 베일이 드디어 경기 출전할 상태가 됐다는 증거였다. 영국 언론도 베일이 복귀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델레그래프는 10일 "베일이 몸 상태를 끌어 올렸다. 현재 상태라면 A매치 휴식기를 마친 뒤 열릴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웨스트햄과 경기서 복귀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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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오는 19일 홈에서 웨스트햄과 PL 5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그동안 베일은 토트넘으로 복귀한 뒤 여러가지 이슈를 만들어 냈다. 하지만 경기력에 대해서는 믿음을 갖기 힘들다. 2년 동안 경기에 제대로 나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경기를 펼치지 못하면서 부담은 커졌다. 특히 골퍼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축구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졌던 상황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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