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수트 외질(아스날)이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0일(한국시간) “아스날에서 전력 외로 분류돼 있는 외질이 이적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행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이후 출전 기록이 없는 외질은 아스날서 잊혀진 존재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외질을 기용할 뜻이 없다. 그는 외질을 직접 불러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5인 선수 명단에서도 제외 사실을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외질과 아스날의 계약기간은 약 9개월 정도 남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0/10/10/202010101028778371_5f810e8802b74.jpg)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외질은 아스날과 계약기간을 다 채우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외질의 잔여 연봉은 약 1300만 파운드(193억 원)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