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는 아직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를 포기하지 않았다.
비시즌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결과적으로 7억 유로(약 9487억 원)에 달하는 바이아웃 조항에 발목을 잡힌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잔류했다. 하지만 메시는 아직도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과 불화설에 휩싸이는 등 바르셀로나 잔류는 불안하다.
메시는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 신분이 돼 어디로든 제한없이 떠날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메시의 입장이 바뀔 가능성은 적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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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1일 “맨시티는 아직 메시를 포기하지 않았다”며 맨시티의 메시 영입이 현재진행형이라고 밝혔다. 메시의 절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는 맨시티는 메시 영입에 가장 유리한 팀이다.
오마르 베라다 맨시티 전력강화부장은 “만약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이적협상을 할 준비가 된다면 우리는 적극적으로 옵션을 알아볼 것”이라고 전했다. 메시는 세계최고선수다. 정말로 우리 전력이 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