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보호' 오지환 대타 대기, 구본혁 SS 선발 출장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10.11 12: 00

LG 오지환이 더블헤더 여파로 피로를 호소,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다. 
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NC와 시즌 맞대결 15차전을 치른다. LG는 전날 더블헤더를 싹쓸이하면서 최근 5연승의 상승세다. 
LG는 이날 선발 라인업으로 홍창기(좌익수) 이형종(우익수) 채은성(지명타자) 김현수(좌익수) 김민성(3루수) 양석환(1루수) 유강남(포수) 정주현(2루수) 구본혁(유격수)이 나선다. 주전 유격수 오지환이 빠졌다. 

류중일 감독은 "지환이가 어제 더블헤더를 모두 뛰면서 조금 피로하다고 한다. 오늘은 쉬면서 뒤에 대타로 대기한다"고 말했다. 오지환 대신 구본혁이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선발 투수는 2년차 좌완 남호다. 데뷔 첫 선발로 등판한 지난 6일 삼성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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