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사령탑이 바뀔까.
맨유 수뇌부는 토트넘에게 1-6 대패를 당한 뒤 사령탑 교체를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을 당장 경질하지는 않았지만 언제든지 감독을 바꿀 수 있다는 자세다.
영국일간지 ‘미러’는 “포체티노 감독은 11개월 전 토트넘에서 해고된 후 감독직을 기다리고 있다. 포체티노는 이미 여러 차례 다른 팀에서 제의를 받았지만, 맨유의 제의를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0/10/11/202010111218773489_5f8279c11203b.jpg)
솔샤르 감독에게 A매치 휴식기는 숨을 고를 기회다. 1승 2패로 시즌을 시작한 맨유는 리그 16위에 머물러 있다. 맨유는 A매치 휴식기 후 뉴캐슬, 첼시, 아스날과 리그 3연전이 남아있다. 여기서 성적을 내지 못하면 솔샤르의 임기를 보장받을 수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솔샤르가 해임되면 맨유는 포체티노에게 제안을 할 것으로 보인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