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갑지 않는 탈꼴찌 싸움...박경완, "절대 안하도록 노력" [광주 톡톡]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0.10.11 13: 32

"절대 안하도록 노력하겠다".
박경완 SK 와이번스 감독대행이 탈꼴찌 경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SK는 최하위 한화 이글스와 1경기 차 9위에 랭크되어 있다. 10일 현재 SK는 13경기, 한화는 14경기를 남겼다. 남은 시즌 5강 순위 싸움과 별도로 최하위 다툼이 벌어지게 됐다. 

SK에게는 작년까지 1등을 했던 팀이 탈꼴찌 싸움을 해야하는 달갑지 않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최하위 수모만은 피해야하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박경완 감독대행은 11일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경기에 앞서 "우리도 한화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어떻게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한화도 꼴등 안해야하고, 우리도 하지 않아야 한다. 조금 더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순위에 얽매이다보면 플레이를 제대로 못하지만, 꼴등 안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한 경기, 한 경기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