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 고수X허준호X안소희X하준X서은수, 화사한 대본 인증샷+시청 포인트 공개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10.11 13: 09

 오늘(1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미씽: 그들이 있었다’ 고수-허준호-안소희-하준-서은수-송건희가 막방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대본 인증샷과 함께 막방 시청포인트가 공개돼 기대감을 높인다.
OCN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연출 민연홍/극본 반기리, 정소영/기획 스튜디오 드래곤/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는 실종된 망자가 사는 두온마을을 배경으로 실종자들의 안타까운 사연과 그들을 찾는 산 자들의 추적을 담아낸 몰입도 높은 스토리,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 그리고 휴머니즘과 미스터리를 조화롭게 담아낸 흡입력 강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미씽: 그들이 있었다’ 측이 막방 시청포인트와 함께 고수(김욱 역), 허준호(장판석 역), 안소희(이종아 역), 하준(신준호 역), 서은수(최여나 역), 송건희(토마스 역)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훈훈한 이들의 미소가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며 마지막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마지막 회 최대 관심 포인트는 두온마을의 실종된 망자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어떻게 담길지다. 앞서 김욱과 장판석은 실종 아동 하늘이(장선율 분)를 시작으로 남자친구에게 억울하게 살해된 장미(이주명 분), 마을의 평화를 헤치는 범죄자 우일석(이원구 분) 등 다양한 망자를 두온마을에서 떠나보냈다. 이에 최승건설 사건으로 억울하게 죽은 김욱의 모친 김현미(강말금 분), 최여나, 박영호(이주원 분)의 시체를 찾을 수 있을지 이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어떻게 담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아가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토마스(송건희 분)의 과거사까지 모두 풀릴 예정. 두온마을의 주민들의 마지막 스토리가 안방극장에 깊은 감동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미씽' 제공

뿐만 아니라, 무고한 이들을 살해하고 유기한 악랄한 두 악인의 최후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을 모은다. 연쇄살인범 강명진(김상보 분)의 DNA가 장현지의 유치원 가방에서 나왔고, 그의 물품에서 장현지를 비롯해 폐지 할머니, 김미옥 등 수많은 여성을 살해한 증거가 나왔다. 더욱이 이동민(이윤재 분)은 김욱에게 자신의 범행을 자백했고, 이와 함께 형사 신준호(하준 분)는 그의 범행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 이에 이들이 최후의 심판을 받고 김욱과 장판석, 그리고 이들에게 살해당한 망자들의 한을 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한여희(정영숙 분) 회장의 손자 혹은 손녀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앞서 신준호의 모친 조명순(김정은 분)이 김수연의 사진과 일기장을 보고 의미심장한 태도를 보인 바 있다. 그런 가운데, 김수연의 일기에서 김수연이 아들을 ‘햇살이’라고 불렀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햇빛 밝을 욱’ 김욱이 한여희 회장의 손자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이에 과연 한여희 회장의 손자 혹은 손녀가 누구일지, 또 다른 제3자가 나타날지 관심을 높인다.
이에 ‘미씽: 그들이 있었다’ 측은 “그 동안 ‘미씽: 그들이 있었다’를 아껴주시고 애청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실종이라는 소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아낸 엔딩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 마지막까지 관심과 애정을 담아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 오늘(11일) 오후 10시 30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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