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 체중조절 실패까지’ 아자르 가치, 1220억 원 하락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0.11 13: 40

에당 아자르(29, 레알 마드리드)는 부활할 수 있을까.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아자르의 가치는 2018년 기준으로 1억 5천만 유로(약 2033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그의 가치는 6천만 유로(약 813억 원) 수준으로 폭락했다. 2년 사이에 무려 9천만 유로(약 1220억 원)가 떨어진 셈이다. 
아자르는 2019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억 유로 이상을 투자했다. 하지만 레알 입단 후 아자르는 발목부상으로 수술을 받았고, 체중까지 느는 등 자기관리에 실패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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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코로나 사태가 터져 축구시장 자체가 얼어붙었다. 무관중 시대가 되면서 입장수입이 사라진 구단도 긴축재정에 들어갔다. 아자르의 가치는 더욱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과연 아자르는 부활할 수 있을까. 일단 축구선수로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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