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7500억 원' 잉글랜드, 전 세계 몸값 1위...프랑스 2위-독일 3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0.11 17: 58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 대표팀이 전 세계서 가장 비싼 축구대표팀으로 드러났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지난 10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전 세계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20개의 축구대표팀을 공개했다.
1위는 잉글랜드가 차지했다. 12억 9000만 유로(약 1조 7484억 원)의 몸값을 인정받았다. 잉글랜드엔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해리 케인, 델레 알리(이상 토트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등 슈퍼 스타들이 즐비하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차세대 스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를 보유한 프랑스가 12억 4000만 유로(약 1조 6806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2위에 올랐다. ‘전차 군단' 독일은 9억 2650만 유로(약 1조 2557억 원)로 3위에 랭크됐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있는 ‘삼바 군단’ 브라질이 8억 6530만 유로(약 1조 1728억 원)로 4위,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의 벨기에가 7억 7350만 유로(약 1조 484억 원)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스페인(7억 6850만 유로), 이탈리아(7억 5850만 유로), 포르투갈(7억 5430만 유로), 아르헨티나(6억 7270만 유로), 네덜란드(5억 5580만 유로)가 차례로 톱10에 들었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