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로즈(토트넘)가 여름 이적시장이 닫힌 뒤 등번호를 받지 못하며 전력에서 제외됐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1일(한국시간) 여름 이적시장이 끝난 뒤 토트넘의 2020-2021시즌 등번호가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손흥민(7번), 해리 케인(10번), 위고 요리스(1번), 해리 윙크스(8번) 등 기존 주축 선수들은 등번호를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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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이적시장서 합류한 가레스 베일(9번), 세르히오 레길론(3번), 맷 도허티(2번),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5번), 조 하트(12번), 카를로스 비니시우스(45번) 등도 배번을 확정했다.
다만, 토트넘의 베테랑 레프트백 로즈는 등번호를 부여받지 못했다. 토트넘의 레전드급 선수로 활약했지만, 레길론의 가세로 조세 무리뉴 감독의 신임을 완전히 잃은 상황이다.
로즈의 등번호 3번은 레길론에게 돌아간 상태다. 로즈는 토트넘서 10시즌 이상 몸담으며 총 214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