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가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네덜란드는 12일 새벽(한국시간) 보스니아 제니카에서 벌어진 ‘UEFA 네이션스리그 1그룹 3라운드’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0-0으로 비겼다. 네덜란드(1승1무1패)는 이탈리아(1승1무)에 이어 조2위를 지켰다. 보스니아(2무1패)는 조 최하위서 벗어나지 못했다.
네덜란드는 프렝키 더 용과 훼이날덤을 앞세워 골사냥에 나섰다. 보스니아는 에딘 제코를 선발에서 빼고 쥬리치가 원톱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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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은 전반전 내내 공방을 펼쳤지만 이렇다 할 득점기회를 포착하지 못하고 0-0으로 비겼다.
보스니아는 후반 16분 쥬리치를 빼고 제코를 투입했지만 역시 골가뭄을 해소하지 못했다. 두 팀은 9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총력전을 펼쳤지만 결국 득점없이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