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이 구보 다케후사(19, 비야 레알)의 경기력에 주목했다.
일본대표팀은 지난 9일(한국시간) 오후 9시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의 슈타디온 할헨바르트에서 열린 카메룬과 A 매치 친선경기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일본은 전원을 유럽파로 구성해 네덜란드에서 A매치를 치렀다. 미나미노 다쿠미(리버풀), 구보 다케후사(비야 레알), 사카이 히로키(마르세유) 등 일본의 해외파들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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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투입된 구보는 경기종료 직전 얻어낸 프리킥을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가 왼발이 감아찬 공은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스페인매체 ‘마르카’는 “교체로 들어간 구보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 파울로 프리킥을 얻은 그는 직접 마무리에 나섰다. 구보가 찬 강한 슈팅이 한 끗 차이로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고 묘사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