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SN=연휘선 기자] '가짜사나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근 대위가 '가짜 UN' 논란을 반박했다.
이근 대위는 12일 개인 SNS에 "#이근대위 #이근 #KENRHEE #ROKSEAL #UDTSEAL #UDT 허위 사실 유포 고소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에는 항공기 좌석에 UN 여권이 놓인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앞서 한 유튜버는 이근 대위가 UN 근무 경력을 거짓말하고 다닌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근 대위를 만나 'UN 외교관'이라고 적힌 명함을 받았다는 한 여성의 제보를 밝히며 정작 이근 대위의 프로필에 UN 경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사진=이근 대위 SNS] 이근 대위가 '가짜 UN' 의혹에 직접 UN 여권을 공개하며 반박했다.](https://file.osen.co.kr/article/2020/10/12/202010120848773654_5f83a1a837756.jpg)
이에 이근 대위를 둘러싸고 '가짜 UN' 의혹이 일었던 터. 이근 대위가 직접 UN 여권을 공개하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이근 대위는 해군 예비역 대위로 UDT 등 화려한 군 이력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의 웹 콘텐츠 '가짜사나이'에 교관으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이근 대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