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손흥민이 '월드 클래스'의 영역인 리그 득점왕에 이름을 새길 수 있을까.
글로벌 '골닷컴'은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손흥민과 에버튼의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2020-2021 시즌 득점왕 레이스 초반을 지배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페이스가 심상치 않다. 특히 패스 마스터로 변신한 해리 케인의 지원 아래 득점력이 폭발하고 있다.

이번 시즌 4경기서 7골 3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리그 4경기에서 무려 6골을 몰아 넣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손흥민만큼이나 뜨거운 선수가 있다. 바로 에버튼의 칼버트 르윈. 그도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지원 아래 득점력을 개화시키며 6골을 기록하며 손흥민과 함께 치열한 득점 선두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골닷컴은 "이번 시즌도 득점왕 경쟁이 치열하다. 해리 케인-세르히오 아게로-모하메드 살라 등 이전 득점왕들도 주목하지만 신흥 후보들의 약진이 돋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칼버트 르윈은 개막 이후 득점왕 레이스 초반 경쟁을 이끌고 있다. 살라와 제이비 바디 등도 5골로 추격에 나서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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