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조 로든 영입 위해 194억+카터-비커스 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10.12 09: 51

토트넘이 조 로든 영입 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수비 보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다. 조 로든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레스터 시티도 함께 경쟁을 펼치고 있다"면서 "토트넘은 내년 1월에 영입하려는 레스터 시티와는 다르게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 마감까지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수비 보강을 원하고 있다. 인터밀란의 밀란 슈크리니아르와 첼시의 안토니오 뤼디거가 타깃이었다. 하지만 두 선수를 데려오는 게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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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렸다. 스완지시티의 22세 수비수 조 로든이 포착됐다.
로든은 지난 시즌 리그 21경기에 나서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준 센터백 유망주다. 193cm의 장신 수비수인 로든은 성장 가능성이 큰 선수로 알려져 있다.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이 마감됐지만 영국내 이적은 오는 16일까지 가능한 상황.
로든의 이적료는 1800만 파운드(270억 원)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토트넘은 여러가지 조건을 통해 이적료를 낮추고 있다. 현재 협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데일리 메일은 "1300만 파운드(194 억원)과 캐머런 카터-비커스 이적으로 로든 영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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