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NK Njunak Sinj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마케도니아와의 친선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인도네시아는 잭 브라운이 2골을 터트리며 유럽 원정서 승리를 거두는 성과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는 비록 19세 이하 팀간의 대결이었지만 기대 이상의 결과를 만들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3위인 인도네시아는 66위 북마케도니아에 완승을 챙겼다. FIFA 랭킹은 A 대표팀 기준이지만 신태용 감독이 팀을 이끌면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