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원진X형준X성민, '경청'서 정세운 만났다..훈훈한 선후배 케미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0.12 15: 03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그룹 크래비티(CRAVITY)와 훈훈한 케미를 선보였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정세운과 크래비티의 공식 SNS 채널에 정세운과 크래비티 멤버 원진, 형준, 성민이 한자리에 모인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세운은 단정한 재킷 차림으로 등장, 캐주얼얼한 패션을 한 크래비티 멤버들과 밝게 미소 지으며 손가락 브이를 하고, 어깨동무를 하면서 친근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자아낸다.

크래비티의 원진, 형준, 성민은 지난 11일 정세운이 DJ를 맡고 있는 EBS 라디오 ‘청소년 소통 프로젝트 경청’에 출연해 ‘그 아이돌이 알고 싶다’를 주제로 풍성한 방송을 꾸렸다. 이들은 평소 존경하던 선배 가수인 정세운과 함께 방송한다는 것에 설렘을 감추지 못하면서 발랄한 모습으로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또 다양한 장기자랑으로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즉석에서 듀엣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연습생 시절 정세운과 숙소 생활을 하면서 있었던 따뜻한 일화를 공개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다정한 선후배 관계를 드러낸 크래비티는 “세운이 형이 농담도 먼저 해주셔서 긴장을 풀 수 있었다. 너무 즐거웠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고, “정세운과 컬래버 하는 게 목표”라면서 정세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따뜻한 선배미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물들인 정세운은 노래는 물론, 뛰어난 기타 연주와 프로듀싱 실력에 유쾌한 예능감까지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약 1년간 ‘경청’의 DJ로 방송을 이끄는 데 이어, Seezn ‘고막메이트’의 MC를 맡으며 자연스러운 진행 실력을 드러내고 있다.
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까지 아홉 명의 멤버로 이뤄진 그룹 크래비티는 최근 컴백 앨범 ‘크래비티 시즌 2. 하이드아웃 : 더 뉴 데이 위 스텝 인투(CRAVITY SEASON 2. HIDEOUT : THE NEW DAY WE STEP INTO)’의 수록곡 ‘Ohh Ahh(우 아)’로 오는 21일 활동을 앞두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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