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목 돌아가겠네" 김유나, 첫 눈에 반했다던 무대보니 (ft.황금스펙러)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10.13 05: 00

'신박한 정리'에서 홍경민이 아내 김유나와의 러브하우스를 공개한 가운데, 해금 연주자인 김유나의 황금 스펙이 또 한 번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무엇보다 홍경민이 첫만남 당시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신박한 정리'에서 김유나가 출연 후 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날 '신박한 정리'에서는 가수 홍경민이 아내이자 해금 연주자인 김유나를 위해 집 정리를 의뢰했다. 많은 방 중에서도 '방음방'이라 불리는 아내의 공간을 특별히 신경써달라고 한 홍경민. 

이후 '방음방'은 완벽한 뮤지션 부부의 공간으로 변신했고, 아내 김유나는 "코로나19로 강의도 못 나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면서 "그럴 때마다 내 공간이 있길 바랐다, 이렇게 음악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며 눈물을 흘려 남편 홍경민을 뭉클하게 했다. 
두 사람의 러브하우스가 무려 2톤이라는 역대급 최고무게를 기록하며 비우기에 성공한 가운데, 방송 후 홍경민 아내인 김유나에 대한 관심이 또 한 번 쏟아졌다. 실시간 검색어에는 '홍경민 아내'라며 이름이 오르는 등, 결혼발표 때 못지 않은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
이는 방송에서 두 사람이 '불후의 명곡'이란 프로그램에서 첫 만남을 가졌던 때를 언급해 더욱 화제가 됐다. 당시 아내 김유나는 '불후의 명곡2'에 홍경민이 송소희의 ‘홀로 아리랑’을 열창할 당시 무대에 함께 올라 해금 연주를 한 바 있다.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해금을 연주하는 단아하고 아름다운 모습이 네티즌들의 관심도 사로 잡았다. 
한편, 김유나 씨는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본격적으로 해금을 꾸준히 공부하며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재원.
학창시절부터 각종 대회에서 수상했고,지난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4년 재학중 22살 나이로 제3회 세종음악콩쿠르 국악부문 일반부 대상을 차지하며 국악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 외에도 국립청소년 국악관현악단 창단 단원을 비롯해 퓨전국악밴드 풀림 앙상블, 팀 아이렌, 스톤재즈 등 무수히 많은 활동에 참가해왔다.  플림앙상블 뮤직비디오 '살며시(Gently)'에 출연해 빼어난 미모를 과시하기도 하며 황금 스펙을 자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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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박한 정리,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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