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왓포드서 베테랑 DF 도슨 영입 [공식발표]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0.10.13 03: 40

웨스트햄이 베테랑 DF 보강에 성공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의 왓포드 FC는 "크레이그 도슨이 이적 옵션을 포함한 임대로 웨스트햄에 합류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시즌 리그 4경기서 2승 2패로 승점 6을 마크한 웨스트햄은 챔피언십서 수비 보강을 노리고 있었다. 조 로든(스완지 시티)이 No.1 타깃이었으나 선수 본인이 토트넘행을 선호하며 무산됐다.

결국 웨스트햄은 도슨 영입으로 선회했다. 그는 볼턴-웨스트 브로미치를 걸쳐 지난 2019년 자유계약으로 왓포드에 합류했다.
도슨은 지난 시즌 왓포드서 31경기에 출전해서 2골을 기록했으나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여기에 왓포드의 재정난까지 겹치며 팀을 떠나게 됐다. 
왓포드는 "도슨은 2020-2021시즌은 웨스트햄서 보내게 된다. 계약에는 도슨의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라고 설명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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