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복귀에 들뜬 토트넘 팬, "우리 진짜 리그 우승도 가능해"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0.10.13 08: 45

"토트넘 팬들, 손흥민-케인-베일 스리톱 상상하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3일(한국시간) "토트넘 팬들은 가레스 베일의 복귀를 보고 SNS에서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의 승자로 평가받는다. 약점으로 평가받던 중원과 풀백을 알뜰하게 보강했다. 뿐만 아니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마저 데려오며 해리 케인의 백업마저 영입했다.

여기에 마침표로 토트넘 출신의 슈퍼 스타 베일마저 다시 품에 안았다.지난 9월 임대로 토트넘에 복귀한 베일은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토트넘 입단 이후 가벼운 부상으로 인해 훈련에 나서지 못하던 베일은 A매치 기간 동안 완전 회복해서 실전 훈려에 돌입했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 팬들은 훈련에 돌아온 베일의 모습에 열광하고 있다"면서 "조세 무리뉴 감독은 베일이 웨스트햄과 리그 경기에 출전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 팬들은 베일의 훈련 영상에 보고 열광하고 있다. 그들은 손흥민-케인-베일의 스리톱을 꿈꾸며 열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팬은 베일의 훈련 영상을 보고 "우리 진짜 리그 우승도 가능하다"라거나 "너무 행복해서 울 것 같다. 베일은 슈퍼 스타"라고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풋볼 런던은 "2주 동안 베일이 훈련서 보여준 태도로 인해 팬뿐만 아니라 토트넘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도 그에게 빠져들었다"라고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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