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한(SK)이 13일 대구 삼성전 리드오프로 나선다.
SK는 박성한(유격수)-김성현(2루수)-최정(3루수)-제미이 로맥(1루수)-오태곤(좌익수)-김강민(중견수)-남태혁(지명타자)-이현석(포수)-최지훈(우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최근 10경기 타율 3할4푼3리(35타수 12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 중인 박성한은 좌완 상대 타율 4할(15타수 6안타) 2홈런 5타점으로 강세를 보였다.

박경완 감독 대행은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박성한이 최근 타석에서 공을 잘 고르고 있고 많은 타석은 아니지만 좌완 적응이 나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경완 감독 대행은 최지훈의 9번 배치와 관련해 "최근 타격 페이스가 떨어진 상태라 9번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