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기대, “손흥민-케인-베일, 웨스트햄전서 첫 동시 출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0.14 11: 40

영국 언론이 손흥민,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이상 토트넘)의 첫 동시 출격을 예고했다.
토트넘은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0시 30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베일의 친정팀 복귀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베일은 지난달 레알 마드리드서 토트넘으로 임대된 뒤 회복 훈련에 집중했다. 컨디션 회복을 위해 웨일스 대표팀에도 소집되지 않았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3일 웨스트햄전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케인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손흥민과 베일이 좌우에서 지원하는 그림이다.
매체는 “케인이 부상에서 복귀한다면 베일 그리고 환상적인 손흥민과 앞선 3자리를 형성할 것”이라며 “손흥민과 케인은 올 시즌 치명적이었지만, 베일이 싸움에 뛰어든다면 밸런스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 미드필더는 탕귀 은돔벨레, 지오바니 로 셀소,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출격을 점쳤다. 포백 수비진은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맷 도허티가 맡고,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킬 것으로 보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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