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타 네이마르가 대선배 호나우두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브라질 A매치 최다 득점 2위로 올라섰다.
삼바군단을 대표해 102경기에 출전해 64골을 넣은 네이마르는 98경기서 62골을 기록한 호나우두를 넘고 브라질 대표팀 최다 득점 2위에 올랐다.
네이마르는 14일(한국시간) 오전 열린 페루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 2차전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4-2 역전승을 이끌었다.
![[사진] 블리처리포트.](https://file.osen.co.kr/article/2020/10/14/202010141131772018_5f86639995a5a.jpeg)
이날 3골을 추가한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표로 총 64골을 기록, 호나우두를 따돌리고 브라질 통산 득점 2위에 자리했다. 이제 네이마르의 앞에는 축구 천재 펠레(92경기 77골)만이 남았다.
2010년 A매치에 데뷔한 네이마르는 이제 28세에 불과해 펠레의 기록 경신도 가능한 상황이다. 네이마르는 현재 펠레, 호나우두보다 더 많은 경기를 뛰었다.
한편, 이날 브라질은 네이마르의 3골과 히샬리송의 1골을 더해 2연승을 기록, 아르헨티나를 따돌리고 남미 예선 선두에 올랐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