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오재원 1군 콜업…양찬열 말소[오!쎈 잠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0.10.14 15: 36

4위 자리를 되찾고 2연승을 노리는 두산 베어스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두산은 14일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팀 간 14차전을 펼친다. 13일 열린 13차전에서는 외국인 선발투수 알칸타라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김재환의 2안타 2타점 활약에 힘입어 5-0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 두산 1군 엔트리에 변화가 있다. 베테랑 내야수 오재원이 1군에 복귀했다. 대신 외야수 양찬열이 말소됐다.

두산 오재원.

오재원은 지난 9월 2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당시 직전 10경기 타율이 1할1푼1리(9타수 1안타)로 타격감이 좋지 않았다. 올 시즌 성적은 2할2푼9리 5홈런 26타점 25득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두산은 지난 9월 16일 이후 28일 만에 4위 복귀에 성공했다. 수원 KT 원정에서 3-7로 패한 키움 히어로즈가 5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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