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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비 우울증·공황장애 고백 후 시작한 킥복싱…소녀주의보 홍보대사 위촉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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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걸그룹 소녀주의보가 지난 13일 서울시 킥복싱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는 “건강돌 소녀주의보가 서울시 킥복싱협회의 홍보대사가 되었다.”라고 밝히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최근 공황장애와 정신과 치료 중인 것을 고백한 소녀주의보 슬비는 킥복싱으로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극복하고 있으며, 멤버 지성과 함께 다이어트에도 성공했다.

서울특별시 킥복싱협회 김보성 전무이사는 “소녀주의보는 코로나 블루로 전 국민이 우울한 시기에 운동으로 활력을 되찾는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킥복싱 홍보대사 위촉의 이유를 밝히며,“이번 협약을 통해 다이어트 킥복싱의 저변이 더욱 확대 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슬은 멤버 지성, 슬비와 함께 최근 뿌리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해 소녀주의보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뿌리엔터테인먼트는 (주)토리컴즈와 웹툰 제작 업무협약을 체결, 조만간 소녀주의보를 주인공으로 한 웹툰이 제작될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뿌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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