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 15일 한화전 선발 출격…시즌 9승 도전 [오!쎈 잠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0.10.14 16: 33

두산 베어스 좌완 유희관이 10승 도전 기회를 이어간다.
두산은 14일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팀 간 14차전을 펼친다. 경기 전 김태형 감독은 “내일 유희관이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전날(13일) 김태형 감독은 “함덕주가 좋지 않다. 팔 상태도, 구위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희관 1군 콜업을 고민했다. 결국 이날 한화전을 앞두고 유희관 선발 기용을 결정했다.

두산 투수 유희관.

유희관은 지난 8월 28일 NC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시즌 8승(11패) 째를 거둔 이후 추가 승수를 쌓지 못했다. 9월 4경기에서 3패, 10월 첫 등판인 지난 1일 한화전에서 3이닝 3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후 2군에서 재정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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