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라스' 박휘순 "예비신부 나이 감춘 이유? 일반인 보호 위해...믿음직한 사람" (인터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10.15 00: 22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휘순이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11월 결혼을 앞둔 박휘순은 이미 웨딩촬영까지 마치고 행복한 예비 신랑으로서 당당했다.
박휘순은 14일 OSEN과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라디오스타' 나가서 MC들이 편하게 잘해주셔서 즐겁게 녹화를 잘 마쳤다"라며 "그 조합에 끼어있다는 것이 가장 즐거웠다"라고 전했다.
앞서 박휘순과 박휘순의 예비신부는 개인 SNS를 통해서 결혼 계획을 밝혔다. 박휘순은 "작년 여름, 마치 로또를 맞은 것처럼 갑자기 시작된 사랑. 떨리고 조심스러운 마음이 컸습니다. 그 어떤 때 보다 힘든 시기에 제 옆을 묵묵히 지키며 함께 해 준 그녀. 이제는 제가 그녀를 평생 지키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사진=MBC 제공] 코미디언 박휘순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예비신부를 언급한 소감을 밝혔다.

박휘순은 신부를 지켜주기 위해서 나이 이야기를 감추려고 했었다. 박휘순은 "사전 인터뷰에서는 나이 이야기를 안 했는데, 녹화 들어가니까 MC들이 짓궂게 물어봤다"며 "신부가 일반인이고 상처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지켜주고 싶었다. 좋은 일 앞두고 감추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박휘순은 순조롭게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 박휘순은 "이미 웨딩촬영도 마쳤다. 오랜 시간 촬영하긴 했지만 재미있어서 더 찍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휘순은 예비 신부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휘순은 "신부가 나이는 어리지만 든든한 면이 있다"고 칭찬했다.
박휘순은 1년 열애 끝에 예비 신부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 pps2014@osen.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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