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억원' 손흥민, EPL 몸값 15위...피르미누-베르너보다 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0.15 01: 50

손흥민(토트넘)의 업데이트된 몸값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15위를 차지했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5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EPL 선수들의 갱신된 몸값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종전 6400만 유로(약 865억 원)서 1100만 유로(약 149억 원) 상승한 7500만 유로(약 1013억 원)의 시장가치를 인정받아 15위에 올랐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지난 시즌 총 18골 12도움을 작성한 손흥민은 올 시즌 초반에도 EPL 득점랭킹 공동 선두(6골)와 함께 공격포인트 2위(6골 1도움)에 오르며 맹위를 떨치고 있다.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이 1억 1520만 파운드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사디오 마네(리버풀), 해리 케인(토트넘) 등 4명이 나란히 1억 800만 파운드로 뒤를 이었다.
호베르트 피르미누(리버풀), 은골로 캉테(첼시), 티모 베르너(첼시), 로드리(맨시티), 가브리엘 제수스(맨시티), 파비뉴(리버풀),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날)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손흥민 아래에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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