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톱 소셜 아티스트' 4년 연속 수상 "아미와 BTS 긴밀하게 연결❤︎"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10.15 11: 36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4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5일 오전(한국 시간) 방탄소년단은 미국 LA 돌비 극장(Dolby Theatre)에서 진행된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2020 Billboard Music Awards)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4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수상을 하게 돼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아미와 방탄소년단이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돼있는지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증거다. 아미와의 연결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초청받은 이래 4년 연속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톱 듀오/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수상을 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21일 발매한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첫 주 성적이 반영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2주 연속 정상을 수성하기도. 이후 방탄소년단은 10월 3일 차트에서 역주행에 성공, 1위 정상을 탈환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지켰고,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도 'Dynamite(다이너마이트)' 발매 직후부터 지금까지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 20일 새 앨범 'BE(Deluxe Edition)'를 발매한다. 'BE(Deluxe Edition)'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새로운 일상에서도 우리의 삶은 계속된다"는 방탄소년단의 이야기로 전 세계 팬들과 세상을 향한 위로를 담은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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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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