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가장 치명적인 듀오"(디 애슬레틱)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0.16 16: 55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가장 치명적인 듀오로 조명을 받았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은 16일(한국시간)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서 가장 치명적인 동반자”라고 치켜세웠다.
손흥민과 케인은 올 시즌에도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4경기에 나서 6골 1도움을 기록했다. 득점 랭킹 공동 선두와 함께 공격포인트 2위에 올라있다. 케인은 공격포인트 1위(3골 6도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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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손흥민과 케인의 케미가 물올랐다. 사우스햄튼전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로 손흥민이 케인의 4도움을 4골을 연결했다. 둘은 맨유전서도 주거나 받거니 하며 2골을 합작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뒤 그와 케인보다 프리미어리그서 많은 골을 넣은 듀오는 없다”면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5번째로 많은 골을 합작했다”라고 칭찬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맨유전 2골로 프리미어리그서만 통산 26번째 골을 합작, 이 부문 역대 5위이자 현역 선수 중 1위로 올라선 바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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