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9' 스윙스, 콕스빌리 디스에 응수..가사실수 불구 합격하나[어저께TV]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10.17 06: 52

‘쇼미더머니9’ 스윙스와 콕스빌리가 팽팽하게 대립하며 심상치 않은 긴장감을 안겼다.
16일 오후 첫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에선 1차 예선전 모습이 공개됐다.
스윙스의 지원은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예선전 현장에서도 스윙스는 다른 지원자들의 많은 눈길을 받았다. 

'쇼미더머니9' 스윙스

스윙스는 ‘쇼미더머니3’ ‘쇼미더머니777’ ‘쇼미더머니8’에서 프로듀서로 출연했던 바다. 스윙스는 “지난해 말 많이 힘들었다. 인맥힙합을 한다더라. 난 인맥이 없다”라며 “내가 잃을 것이 많나? 잃을 것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스윙스는 “나의 무대영상 댓글 중 ‘에선전에서 떨어진다’ ‘퇴물’이라고 적혀있더라. 나는 실력이 방패다. 그래서 지원하게 됐다. 퇴물이란 댓글 다 없앨 것이다”라고 말했다. 
'쇼미더머니9' 스윙스
그러나 스윙스는 콕스빌리와 예선전을 함께 치르게 됐다. 콕스빌리는 과거 '쇼미더머니8'에서 스윙스에게 심사를 받고 탈락한 뒤 디스곡을 발표했다. 예선전에서도 콕스빌리는 스윙스를 조롱하는 듯한 프린팅 티셔츠를 입고 나왔다.
이어 콕스빌리는 랩도 스윙스 앞에서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신경까지 곤두서게 만들었다. 콕스빌리가 스윙스를 계속 도발한 것.
스윙스 역시 본격적으로 랩을 시작했다. 스윙스는 콕스빌리를 애써 피하려하는 듯 했으나, 결국 랩으로 받아쳤다. 그러다 콕스빌리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했다.
하지만 스윙스는 가사실수를 하게 되면서, 예선전 결과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과연 스윙스와 콕스빌리는 2차로 갈 수 있을지, 또 앞으로도 어떻게 대립할지 지켜볼 일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쇼미더머니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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